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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상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4년 (쌍둥이자리)

직업:대학교수

기타:한국외대에서 이탈리아 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3년 4월 <연기 인간>

꿈의 꿈

현실의 창조물은 창조적 개인의 꿈에서 잉태된 과거의 산물이지만, 창조적 개인은 꿈을 꾸면서 또한 창작을 한다. 과거의 꿈과 현재의 사물의 농밀한 교차. 그것이 타부키의 글이 주는 큰 매력이다. - 옮긴이의 말

사랑의 지성

단테의 미적 언어는 사랑과 지성의 조화를 추구한 흔적이자 결과였다. 언제나 단테는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사랑은 단테의 삶 전체를 채운 경험이고 감수성이었던 한편, 그러한 정황을 일정한 문학적 틀에 담아 소통시키기 위해서는 일종의 절제와 조절이 필요했다. 그 절제와 조절은 문체와 각운 등 문학적 장치들을 이르기도 하지만 또한 정신적인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형식과 정신 차원의 절제와 조절, 그것을 우리는 지성이라고 부른다. ‘사랑의 지성’이란 단테가 철학자적 시인으로서 갖춰야 했던 기본 태도이자 속성이었다. 나는 단테가 자신의 삶을 사랑의 지성으로 채워 나간 기록이 곧 그의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에서 단테의 문학을 세계와 언어, 그리고 얼굴의 측면들로 보여 주고자 한다. 단테의 세계는 단테 자신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찰적 변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테의 언어는 한없이 사물에 다가서면서 제 소리를 내며, 단테의 얼굴은 존재를 체험으로 변모시키는 가운데 드러난다. 이 책을 통해 단테의 세계와 언어, 그리고 얼굴을 돌아보며 단테의 문학을 좀 더 친숙하게 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서문

열림의 이론과 실제

나는 열림의 이론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와 지침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론이 원래 실천의 힘을 내재하는 것이라면, 또 그래야 한다면, 열림의 이론은 그러한 이론의 속성을 아주 적절하게 구현한다. 이론은 체계보다는 윤리적, 정치적 실천에 관계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뒤집어 말해, 일상에서 우리가 행하는 윤리와 정치적 실천 자체를 검토하고 논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이론이 떠오르는 것이다.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

지중해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왔다. 지중해의 푸른 바다는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선망의 대상이었고 신비의 상징이었다. 지중해는 고대 페니키아부터 시작하여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비잔티움, 오스만 긜고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문명 교류의 현장이었다. 지중해는 또한 인간 활동을 육지와 바다로 연결하면서 문명을 전파하고 교류하는 공간이었다. 이러한 공간은 시간을 통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했다. 시간과 공간은 지중해를 고이지 않는 물로 만들었다. 거거서 나타나고 사라져간 인류 문명의 온갖 흔적들을 우리의 맥락에서 모아 '우리의 지중해'를 구상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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