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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황병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6년, 대한민국 서울 (쌍둥이자리)

사망:2018년

가족:배우자 한말숙

최근작
2024년 4월 <침향무>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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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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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자유를 위한 변명 - 타인의 시선에 맞추지 말고 홀로 춤추듯 살라 
  • 홍신자 (지은이) | 판미동 | 2016년 4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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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전해 줄 거라고 믿는다. 자유롭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음악은 공기 중에 파동으로 일어나는 순간 동시에 사라져버리기에 철저하게 덧없는 예술이지만, 음악만큼 사람들을 순수한 시간 속으로 인도하며 몸과 마음을 붙들고 풀어주는 예술은 없다. 음악은 우리를 즐겁게 위로해 주기도 하고 우리를 이끌어올려 완성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힘을 가졌다. 그러나 우리의 음악은 너무 적다. 도처에 음악은 넘치지만 진정으로 한국인의 심성과 예술혼을 보여주며, 세계인들도 사랑하는 그런 음악은 많지 않다. 외제 가구에다 값비싼 외제 술과 음식, 그릇도 외제, 생각도 외제, 거기에다 외국 음악을 들어야 잘사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서양 사람이 펴놓은 음악적 멍석 위에서 언제까지나 우리가 춤을 추고 있어야 하는가? 왜 자동차다, 반도체다 하면서 세계 일류로 발전했으면서 음악은 우리 것이 아직도 없는가? 우리의 음악전통은 아득히 높고 찬란했다. 그런 그것을 덮어버리고 과거의 유산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한 우리 음악은 나오지 않는다. 벌써 반세기 전에 내가 가야금으로 첫 창작곡을 만들어 세계의 절찬을 받았지만 우리 음악을 되찾는 일은 몇몇 음악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옛날의 음악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시대를 넘어서서 영원으로 연결되는 우리 음악을 만들려면 우선 전통의 틀과 정신을 알고 이것을 현대라는 시간의 축 위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내야 한다. 그것은 음악에서 우리가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되어야 막 세계에 퍼져나가는 한류를 계속 확산시켜 나갈 수 있다. 우리의 음악전통은 아득히 높고 찬란했다. 그런 그것을 덮어버리고 과거의 유산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한 우리 음악은 나오지 않는다. 벌써 반세기 전에 내가 가야금으로 첫 창작곡을 만들어 세계의 절찬을 받았지만 우리 음악을 되찾는 일은 몇몇 음악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옛날의 음악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다. 시대를 넘어서서 영원으로 연결되는 우리 음악을 만들려면 우선 전통의 틀과 정신을 알고 이것을 현대라는 시간의 축 위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내야 한다. 그것은 음악에서 우리가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되어야 막 세계에 퍼져나가는 한류를 계속 확산시켜 나갈 수 있다. 음악은 가장 대중들에게 가깝고 직접적이어서 사회 각계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효과도 크다. 요즈음 ‘음악을 통한 스타 되기’에 열광하는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우리 음악이 태동하려면, 또한 우리 음악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 아래 새로운 길을 찾으려 할 때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과 공명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4.
속 깊은 사이끼리만 소곤소곤 속삭이는 말에는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남들은 모르는 이야기를 나누고 남들은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상의 행복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백남준 선생을 전위적인 예술가로만 기억하지만 구보타 시게코 여사에게 백남준 선생은 달콤한 사랑의 상대이며 전복적인 예술반란의 동지이며 다감하게 일상을 속삭이는 반려자였습니다. 남정호 기자가 구보타 여사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준 덕분에 우리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백남준의 모습을 더 또렷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천재 예술가의 참모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하늘의 그도 그러라고 할 거 같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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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순 선생이 쓴 <희망의 나라로>는 현제명 박사의 삶을 마치 오늘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되살려줍니다. 작가의 눈으로 거리감을 두고 쓴 글이 아니라 마치 현제명 박사 자신의 손으로 일기장을 쓰는 듯 복원해 낸 글은 여느 위인전처럼 지루하지 않고 진솔한 감동을 줍니다. 더욱이 이 책은 현제명 박사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숨기지 않으면서 그의 복잡했던 속내를 최대한 이해하려 애씀으로써 위인의 실제를 제대로 알려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책에 담긴 인간 현제명의 모습을 통해 위인 현제명의 모습은 더욱 따뜻해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50여 년 전 현제명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새삼 그리워집니다. 국악이 미천한 옛 음악으로 여겨질 때 신념을 가지고 국악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그가 없었다면 지금쯤 우리 국악은 더 많은 설움을 감내해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쓰는 글은 책의 추천사이며 동시에 늘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고마움의 고백입니다. 그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그가 있어 우리 음악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중순 선생의 책이 있어 한 번 더 고맙습니다.
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8.
평범한 것이 위대하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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