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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고양이 낸시> 리커버 제안을 받고 표지 콘셉트는 리커버 버전이 출간되는 겨울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가기로 결정했다. 배경은 겨울의 어느 밤으로 설정하고 낸시와 지미가 나란히 서서 정면을 바라보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조금 변화를 줘 자연스럽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배치해봤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배경에 금박 반짝이를 뿌리고 타이틀 로고도 반짝이는 빨간색 펄로 후가공 처리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올해는 <고양이 낸시>로 하는 것이 어떨까? + 더 보기
저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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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말하는 고양이 낸시

쥐마을에서는 ‘아기 고양이’를 받아들일까?

만화책 《고양이 낸시》는 쥐마을 아이들이 서로 슬기롭게 마음을 나누면서 낸시랑 동무로 지내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기에 어른들이 아이들을 따사로이 아끼며 함께 사랑을 짓는 이야기를 보탭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어른은 어른 나름대로, 서로서로 마을을 사랑으로 짓는 기쁜 마음을 북돋우려고 해요. 두려움을 떨치기에 이웃 되고 동무가 됩니다. 미워하지 않고 싫어하지 않으니 금을 긋지 않으며 손을 맞잡아요. 좋아하는 마음을 키우면서 어느덧 사랑으로 거듭나니 따사로운 기운이 흐릅니다. 밝은 봄바람을 함께 누립니다. 싱그러운 봄볕을 함께 쬡니다.

http://blog.aladin.co.kr/hbooks/9221155
숲노래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또 아이들에게 선물하려고 샀습니다. 아이들이 외형에 치중하지 않고 내면을 보는 눈을 길렀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쥐는 분명히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외형을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이 책을 본다고 아이들이 바로 이해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본다면 한번쯤 다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http://blog.aladin.co.kr/722759139/8347761

현가이버

편견 없이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

우리는 얼마나 많은 편견들 속에 세상을 보고, 그것을 재단하고 있는 것일까. 누구도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는 알게모르게 그것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 아마 이 책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헥터'는 우리들 대부분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위의 문장은 헥터의 아빠가 헥터의 책읽는 모습을 교정해주는 척 유리창너머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장면으로 그려지지만, 나는 이 문장 자체로도 충분한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진리인양 믿고 따르는 어떠한 '프레임'들에 갖혀버린 시선들. 이 시선에서 조금만 자유로워진다면 우리는 우리의 친구들, 이웃들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들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http://blog.aladin.co.kr/an2778/7472785
숲일냥의 다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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