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14권. 오랫동안 피아노만을 바라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는 왼손 탓에 어쩔 수 없이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한 최문이 첫사랑 이선을 만나 인간관계와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발랄하면서도 명징한 문체로 풀어나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동시에 다루어 큰 사랑을 받았던 환경 힙스터의 에세이 《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가 확장판《최소한의 지구 사랑법》으로 돌아왔다. 확장판 서문은 물론 별일 아니지만 뿌듯한 지구 사랑 이야기를 여러 편 새롭게 소개한다.
우리 일상에 밀접한 8가지 환경 문제를 선정하여 생태계와 인간 사이의 긴밀성을 다각도로 보여 준 뒤, 사회에 필요한 법과 정책이 마련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하는 청소년 교양서다.
우주의 시작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시간 순으로 역사를 해설할 뿐 아니라, 천문학·물리학·생물학·인류학 등 분과 학문들까지 통합하여 소개하는 이 책은 말 그대로 ‘한 권으로 과학을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주인공은 ‘준호’와 ‘말리’. 조금은 바보 같고, 조금은 허당 같고, 조금……은 오늘만 사는 것 같은 평범한 열여섯 소년이다. 어느 날 이 둘 앞에 아름다운 과외 선생님 ‘아리 샘’이 나타나고, 동네에서는 인간 가죽이 발견되는 흉흉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12권. 『드림캐처』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악몽을 없애주는 나만의 수호자’가 현실 세계의 고등학교에 등장하는 현실 기반 판타지 소설로, 주인공 무혁과 무혁의 마지막 악몽자 호진의 현재와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반전이 거듭되며 펼쳐진다.
갈등 해결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기 발달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한다. 자신을 이해하기, 두려움 극복하기, 학교 폭력 관리하기, 십 대 청소년이 형성하는 다양한 관계 탐색, 스마트폰 및 학업 스트레스 다루기, 희망찬 미래 구상하기 등 십 대들이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각 섹션으로 나누어 탐색한다.
적막하다 못해 음산한 골목, 거미줄 친 건물에 걸린 ‘마녀 아틀리에’ 간판이 깜빡거린다. 손님이라곤 도무지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가게에 발을 들인 세 사람. 이들의 얼굴엔 하나같이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은서, 하람, 서윤. 고장 난 인형처럼 삐걱대며 찾아온 세 친구를 맞이한 사람은 회색 후드 티를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는 기미가 가득한 할머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루는 인프라의 건축 원리와 작동 방식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친절히 설명한다. 다리, 터널, 도로, 통신망, 전력망, 철도, 댐, 상하수도, 건설 장비까지 일상을 영위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