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이름:마이클 포웰 (Michael Powell)

최근작
2019년 3월 <직업 군인 캔디씨 이야기>

마이클 포웰(Michael Powell)

1920년대에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감독, 제작과 각색까지 겸한, 다재 다능한 감독으로 영국 최고의 영화 제작자로 손꼽힌다. 1930년대에 저 예산으로 영화를 만들다가 무인도에 남게 된 남자의 이야기인 [세계의 끝]으로 런던의 영화사에서 영화를 찍게 된다. 그는 에머릭 프레스버거라는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많은 영화를 찍는다. [검은 옷을 입은 스파이]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프레스버거와 그는 [반동 군인의 생과 사]부터 [켄터베리 이야기],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는 알고 있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 [흑수선], [분홍신] 등을 만들었다. 국내에 소개된 [분홍신]에서 보여지듯이 그들의 영화는 감정이 풍부하고 색채 감각이 대담하며 캐릭터와 주제를 잘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프레스버거와 헤어진 후 만든 [저주받은 카메라]는 관음증에 관한 훌륭한 영화로 남아 있다. 관음증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이 영화는 검열에 의해 무참히 잘려 나갔다. 후대에 와서 재평가를 받았으나 그 이후 파웰은 다시 영화를 만들지 못한다. 활동할 당시보다는 후대에 평가 받은 불운한 감독이다. 마틴 스콜세지는 그를 자신의 스승으로 모신 바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적 관심과 영국 영화계 현실 사이의 차이로 자신의 영화를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하는데 많은 희생을 치르기도 했지만, 대담한 이미지와 색채의 사용으로 켄 러셀, 니콜라스 로에그, 존 부어맨, 데릭 자만 등과 같은 많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독일의 작가, 에머릭 프레스버거와 같이 일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 The Spy in Black >(39)과 윈스턴 처칠의 분노를 초래한 영국 군대를 풍자적으로 그린 <직업 군인 캔디 씨 이야기>(43), 미국에서는 < Stairway to Heaven >으로 알려진 서사적인 공상 영화 <천국으로 가는 계단>(46), 가장 훌륭한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검은 수선화>(46), 아직까지도 발레의 고전이 되고 있는 <분홍신>(48) 등이 있다. 마이클 포웰의 영화들은 그 작품성과 완성도에 비해 비교적 늦게 평가되었다. 프란시스 코폴라와 마틴 스콜세지에 의해 재평가되었고, 죽은 후에 오히려 회고전이 열리는 등 활발한 복귀 작업이 펼쳐져 그의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  

대표작
모두보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