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탈 때,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쇼핑할 때 등 출국부터 귀국까지 한국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때 꼭 필요한 표현들만 골라 담았다.
베트남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워하는 조사나 높임법 등, 문장을 길게 만드는 문법 요소를 과감하게 생략했다. 대신, 한국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간결하고 짧은 문장만으로 본문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의 등장 이후 우리의 일상이 달라지면서 자주 쓰는 말 역시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서 “Everyday K-Lingo”에서는 스마트폰, SNS, 인터넷 쇼핑, OTT, 배달앱, 카톡 등을 활용하는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선정하고 그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어휘 및 표현을 담았다.
저자가 오랜 기간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체류 자격의 외국인들을 만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춘 실용 한국어이다. 교재는 10대 이상의 외국인들을 학습 대상으로 하였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