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개혁 이후 한말에 등장한 새로운 학교, 학교행사, 교원양성제도 등에 주목하였다. 이것들이 운영됨으로써 어떤 성과가 나타났는지 혹은 전국에 확산하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히고자 했다. 이를 통해 당시 근대교육의 역사적 위상을 가늠해 보려고 시도했다.
민주주의를 믿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우리 아이들이 민주적인 삶의 방식과 가치를 배우도록 돕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를 민주적인 생활과 삶의 표본으로 만들어야 한다. 학교는 학생에게 목소리를 낼 기회, 협력할 기회, 사회 문제를 다룰 기회,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토론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형이상학 성격과 성립가능성에 관련되는 문제는 그 학문이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형이상자’ 성격을 연원으로 하여 거기서 파생된다. 형이상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그것에 상식 이상의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은 스스로 인정하건 않건 간에 누구나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
리터러시 개념의 변화를 역사적으로 다루면서 최신 개념인 변혁적 리터러시(transliteracy)1)까지도 포함하여 미래 사회 리터러시 개념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 현재 우리가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 교육현장의 만성적인 아픔의 뿌리를 파헤친다. 특히 5·31 교육개혁에서 비롯한 교사 위기의 원인과 양상들을 세세히 짚어내는 한편, 그 해법과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주역의 내용을 교육철학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최근에 <교육철학잡기>를 쓰면서 정리한 내용과 몇 년 전 주역 전체를 번역하고 강의하며 느낀 사유들을 바탕으로 단상을 이어보았다. 특히, 변역과 대대의 관점을 고려하여, 교육과 직결된, 수양, 함양, 수련, 단련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사를 살펴보고, 이어서 서양 교육사를 연대순으로 살펴보게 된다. 역사적인 사례와 사실에 대한 기술에 이어, 교육철학탐구의 학문적 성격과 현대교육철학의 3대 흐름인 분석적 교육철학, 비판적 교육철학, 형상학적·해석학적 교육철학에 대한 기술이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