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맞춤법, 표준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2011년부터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와 국립국어원 원내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맡아 오고 있는 국어 전문가의 손을 거쳐 나왔다.
중국인 학습자가 한국어의 한자어를 습득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동형이의어와 이형동의어에 대한 인식 양상 및 습득 정도를 살펴보는 책이다. 주로 한국어 한자어 중 2음절 한자어에 형식동사 ‘하다’가 붙은 ‘한자어+하다’ 동사형 한자어(총 681개) 중 40개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제주 한국어에 나타나는 중첩 현상을 서울 한국어와 비교 관찰하였고, 더 나아가 다른 타 언어들과 비교하면서 제주 한국어가 갖는 중첩 현상의 특색을 음성학적 음운론적 접근방식으로 설명하였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행위는 모두 언어로 이루어진다. 심지어 혼자 하는 생각, 상상, 비판, 추론도 언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 말은 곧 국어 실력이 우리의 말과 행동, 나아가 사고까지 좌우한다는 뜻이다. 알고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그만큼 세상을 더욱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2006년 초판 1쇄를 출간한 후 국어 문법책으로서의 최고 입지를 다져온 <4천만의 국어책>의 전면 개정판이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달라진 한국어 문법 규칙, 일상어 표현, 새로운 독자 세대의 감수성 등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준비했다.
한국은 겉에 드러난 말의 속뜻을 파악하기 위해 상황과 맥락, 뉘앙스 등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고맥락 사회’다. 대표적인 고맥락 사회인 한국과 일본의 말 문화를 비교 연구한 유승민 작가는 《감정 문해력 수업》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모호한 말들에 감춰진 심리를 선명하게 간파하는 3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600년 가까이 이어져온 한글의 세계가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일까?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한글 관련 자료는 생생하게 널려 있는데, 알려고 들지도 않고 지레 겁부터 먹는 것은 아닐까? 국어학자 홍윤표 교수가 재미있게 풀어 쓴 한글 이야기다.
15세기 중세 국어로 간행된 <월인석보>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고 강독하였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11은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월인석보≫ 권11은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권11에는 ≪월인천강지곡≫의 운문은 其272부터 其275까지 실렸고, ≪석보상절≫의 산문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내용이 실려 있다.
15세기 중세 국어로 간행된 ≪월인석보≫ 권12의 내용을현대 국어로 번역하고 강독하였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12는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우리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문자, '한글'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 <훈민정음 정독>. 훈민정음을 그야말로 정독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좋은 안내서이다.
현재의 오키나와, 예전 류큐왕국으로 불린 독립국 유구의 한문학 생성과 발전과정, 특히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힌다. 저자는 동아시아 한문학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유구 한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시도했다. 이러한 노력은 감춰진 중국 한문학 수용 국가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반도의 새로운 상호교류사를 만들었다.
잘못된 우리말 상식을 바로잡고, 우리말 관련 책들과 <표준국어대사전>의 오류까지 잡아낸다. 사람들의 실제 언어생활과 동떨어진 맞춤법과 표준어규정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유용한 우리말 쓰기를 제안한다.
100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건방진 우리말 달인> 저자 '우리말 달인' 엄민용의 어른들을 위한 최신 문법 공부. 한글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표기법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문법'을 확실히 잡는다.
문법서이긴 하지만, 기존의 문법 개론서들과는 다른 책이다. 국어학의 위계와 체계라는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질문과 이에 대한 설명 형식의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문법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문장의 온도> 한정주 작가의 교양 한자 에세이. 한정주 작가가 인간의 형상과 본성을 본떠 만든 한자를 통해 ‘나는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인간됨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여러 고전과 문헌을 바탕으로 그 답을 성찰한 결과물이다. 모두 60개 한자를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