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 안정을 택하는 50대에 일본 유명 신문사를 그만둔 일본의 미니멀리스트 이나가키 에미코가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루고 있다. ‘살림’이라는 삶의 필수 활동이 즐거워져야 인생도 즐거워진다는 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 실천법까지를 아우른다.
사람이 사는 집은 ‘일상의 공간’이다. 가족이 함께 살며 정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삶에서 가장 편안해야 할 곳. 이런 일상의 공간이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수납 못하는 사람을 위한 수납책》은 전문가가 ‘수납 시스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법의 3가지 수납법을 가르쳐준다. 띄우고, 세우고, 눕히는 수납법 3가지 중 하나를 골라 수납하기만 하면 더 넓어진 집에서 여유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기 싫은 살림이 아닌 ‘즐거운’ 살림을 예쁘게 보여주는 트윙폼의 첫 책이 출간되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윙폼 감성살림한스푼〉을 통해 많은 주부들과 소통을 해온 트윙폼 문정임 작가는 책을 통해 ‘불필요한 노동을 줄이고’ ‘시간과 돈을 버는’ 살림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자기만의 방 시리즈. 망치질조차 제대로 안 해본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생활기술 31가지를 골라 담았다. 설비업체를 안 부르니 돈도 아끼고,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립의 기쁨을 알게 해준다. 낯선 전문용어는 되도록 빼고, 300여 컷의 일러스트를 함께 담았다.
‘친환경 그린라이프 시리즈’ 두 번째, 《자연을 돌보는 친환경 생활》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바로 지금, 자연을 좀 더 의식하며 느리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청소 용품을 사용하다가 뜻하지 않게 병원 신세를 진 후, 세제의 유독성에 관심을 가지며 친환경 청소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온갖 재료와 방법을 조사하고 시도한 끝에 쓰레기도 줄이고 실천도 쉬운 청소 꿀팁과 다양한 세제 레시피를 한데 모아 책에 담았다.
저자 캐서린 켈로그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나 탄소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완벽함 추구가 아닌 그저 쓰레기를 줄여나가려는 노력 자체가 중요하다.